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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필리핀까지 끌어들인 일본의 무리수? 중국 정조준 '일촉즉발' / YTN

2025-12-02 4 Dailymotion

지난달 29일 일본 해상자위대가 필리핀군과 함께 남중국해에서 연합 전술훈련을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훈련에는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과 필리핀군의 프리깃함, 해상 초계기 등이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군의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하는 일본 통합막료감부는 이번 훈련이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지지함과 동시에, <br /> <br />UN 해양법협약에 반영된 해상에서의 권리를 존중하는 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훈련은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, 중국이 일본과 인접한 해역에서 잇따른 실탄사격 훈련 등 무력시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중국의 군사 행동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달 22~23일 타이완과 인접한 이시카기 섬 등을 찾아 미사일 배치 계획을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고이즈미 신지로 / 일본 방위상(지난달 23일) : 현재 배치를 위한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고, 구체적인 시기가 예상되면 지역 주민에게 확실히 알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은 또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는 필리핀에 지대공 미사일과 호위함 수출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중국은 일본 여행과 유학 자제 권고, 중국 내 일본 가수의 콘서트 취소 등 보복 조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최근에는 공연 중이던 일본 가수가 갑자기 무대에서 쫓겨나듯 퇴장한 사례는 중국 내 한일령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일 갈등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군사적 맞대응까지 이어지면서, 지역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사이토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0217142094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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